이청용선수가 배우고, 고쳐야 할것.
2010.04.14
이청용선수가 고쳐야 할것.
오늘 첼시전을 보며 재차느끼는것.
첫번째,
상대방이 공을 받는상태서 수비방법에(공 빼앗는 방법) 문제가 있다.
상대선수가 공을 받으려할때 바짝붙어서 공을 빼앗거나 볼처리에서 실수를 유발시키는 유능한 선수들과 달리, (이부분은 바르샤 미들진 선수들의 동영상에서 배워야 할듯)
청용선수의 플레이는,
몇걸음 떨어진 곳에서 편하게 볼터치후 볼처리까지 할수있게 시간을주어 상대의 공으로 인정해버린뒤 길목만을 차단하려는 수비방법에는 문제가 있다는것이다.
(상대가 퍼스트 터치후 편하게 공을 상대선수의 것으로 만들어 주면 않될것, 주로 하프라인쪽에서 그런 모습이 많았슴.)
상대선수가 볼터치후 자신의 공을 만들기전에 바짝붙어 빼앗으려 압박했었다면 아마도 여러번 상대의 공을 빼앗을수 있었거나 제대로 패스처리 할수없게 압박할수 있었을것으로 보였다.
두번째,
우측코너 부근에서 충분한 유인동작없이(마주선 상대의 중심을 흐트리지 못하고) 스피드로만 뚫고 넘으려다 걸리는가 하면,
좌측코너라인 부근에서는 역방향 드리블후 상대를 제치려다 따라붙은 다른선수에 의해 공을 빼앗긴 장면에서,
그런식의 상대제치기는 썩 좋은 방법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성공했다면 나쁘지는 않았겠으나,
역주행(골 반대방향 드리블) 방법에는 시간상으로 문제가 있기에,
나니선수나 첼시의 머리부상당했던 상대선수(지르코프)나 메시등 잘제키는 선수들의 동영상을 분석하고 방법을 많이 배워야 할것이다.
(상대의 발을 보고 제치는 싯점 판단하는 방법과, 상대수비수의 중심을 한쪽으로 쏠리게 유도하는 방법을 키워야할것)
발목에 힘을 빼고 드리블 할수있어야만 한다.
조언,
지금은 좋은 코치를 만나서 많은 지적을 받으며 중요하고 필요한 골자를 배우는것에 주력해야만 한다.
출전횟수 따위가 중요한것이 아니며, 2군팀을 뛰더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할때이다.
출전보장 따위가 중용한것이 아닌 이유는 플레이가 많이 설익어서 어설프기 때문이다.
메시같은 인재가 2군에 뛰고있게할 감독은 어디에도 없을것 처럼,
너의 능력만 키우면 ....남이 먼저 알아주게 될것이며,
그것만이 스스로 유명해질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것이다.
연예인들의 인기관리법을 도입하려 말라....
쉽게 갈수있는 길을 찾으려 말라는것.
땀을 효과있게 많이 흘리는 노력이 중요한 시기 인것이지,
다람쥐 쳇바퀴같은 의미없는 땀범벅은 별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