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발리)슈팅방법과 슈팅지점 찾기.
2011-02-16 01:38:26
▣ 올바른 (발리)슈팅방법과 슈팅지점 찾기.
<발리, 슈팅방법>
◎ 골반의 횡회전과 전진을 슈팅 임팩트에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과,
◎ 슈팅시 발생되는 입사각과 반사각에서 발생되는 볼의 방향에너지 적절히 사용하기.
<발리, 슈팅지점 찾기>
◇ 허리 아래 높이로 튀어오른경우.(통통 튀는 경우) => 최고정점에서 낙하를 시작하는지점.
◇ 크로스된 경우 (큰 포물선을 그리는 경우) => 바운드 직전에 슈팅한다.
첼시에서 임대온 다니엘 스터러지선수의 기본기중 스트라이커적인 요소는 예상외로 탄탄해 보입니다.
이번시즌 초반에 첼시에서 첫골을 기록할때 보았던 발목을 활용하던 드리블에서 좀더 발전한것은 모르겠으나,
메시처럼 해보려는 의지는 드리블에서 발목힘을 뺀 드리블에서 보이고 있으나,
그에게 아직은 숙제로 남아있고,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관전자에게는 팀플을 외면하는 불필요한 개인기로 뵈는반면,
본인에게는 축구를 하는 이유가될수있는 절실함이 플레이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매끄러운 경기진행과는 상반되는 면이 있으나 볼튼의 절실한 골욕구를 해소해주는 만큼 봐줄수밖에....
그가 자주 펼쳐보이려는 드리블과 돌파등 개인전술(드리블중 상대의 하체모션 파악하기로 일축한바 있슴) 함양을 실전에서 연습하는 모습처럼,
자신의 숙제를 적극적으로(욕을 먹건말건) 펼쳐보이는 패기는 그의 떡잎을 짐작케 해주는 대목으로 볼수있을 것입니다.
그의 슈팅기본기는 어느정도인가 살펴보자.
에버튼전에서 그의 슈팅에서 노터치(발리)슈팅 두가지가 눈에 띄였으며,
골이 되었떤 슈팅을보면
디딤발쪽을 축으로 골반이 횡회전과 동시에 상체와같이 전진시키며 다이나믹하게 때린것 처럼,(사실은 발등궤적이 직선형이기에 일반적인 슈팅보다 강하지는 않다)
골반을 축으로 다리와 발등을 회전시키는 일반적 슈팅처럼 할경우 무릎정도 높이의 임팩트 위치에서는 하늘로 떠버리는 로켙슈팅이 되기에,
디딤발을 축으로하는 골반의 횡회전과 동시에 골반과 상체를 전진시키며 슈팅하여 볼이 뜨지않고 수평으로 날아간것을 알수있으며,
발등이 볼에 임팩트될때 그리는 궤적이 회전이 아닌 직선형태 일것을 짐작할수 있는것이다.
=> 슈팅시 볼위치가 높아질수록 상체를 디딤발쪽으로 점점더 많이 기울여야(...눕기까지) 한다는것은,
머리위치의 오버헤드킥 에서부터 허리 높이의 시저스킥 등으로 유추해보면 쉽게 알수있지 않을까.
※ 허리 아래의 바운드 볼을 슈팅할때의 볼위치는,
튀겨오른 정점에서 낙하하기 시작하는 지점이 슈팅지점으로 가장좋은 이유는,
정점부근에서 볼의 스피드가 가장 느릴때이기 때문이다.
<그림- 골반의 횡 회전을 돕기위해 상체를 디딤발쪽으로 기울여서 슈팅>
<그림- 골반의 횡 회전 모습>
그의 또다른 슈팅은,
무릎높이로 배달되었던 청용의 패스가 바운드 되기전에 엉거주춤한 자세로(노바운드로 때리려 했던것 때문인듯) 발을 갖다 대어서 배구의 토스처럼 발리슈팅 한것이 골대 모서리를 살짝비켜가는 아쉬움이 있었던것에 반하여,
울버햄전에 문전에서 바운드 직후의 볼을 노터치로 띄워버렸떤 청용의 슈팅과 비교할때,
그의 슈팅 기본기가 정석적임을 느낄수 있었던바,
완전치 못한 자세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노바운드 슈팅하려 애썼는가를 밝혀보기로 한다.
(바운드후의 슈팅이 더 편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다시 동영상을 보니 그렇지는 않았슴)
바운드 직전에 슈팅해야함은 이전에도 밝혔으며,
그 이유는 볼터치에서 다루었던 입사각과 반사각에서 찾을수있다.
<그림-1>
<그림-1> 처럼
볼이 바운드된 직후 발등에 부딛힌 볼은 뜨는 힘이 작용되는반면,
(발등 또는 인사이드가 될수있기에 발등 경사각을 무시하고 수직선으로 처리한것이며,
발등 스피드가 커질수록 반사각은 입사각에 비해 크게 작아지게된다. )
<그림-2>
<그림-2> 처럼
바운드 되기전의 볼은 슈팅후 아래쪽으로 향하려는 방향 에너지를 갖고있기 때문인것을 알수있다. (이때 볼스피드가 빠를수록 방향 에어지는 비례하여 커진다. --- 입사에따른 반사각을 유지하려는 힘이 커진다.)
발등은 그림의 수직과 달리 위로 띄우려는 경사각도까지 갖고 있슴을 감안 한다면,
어이없이 뜨지않게 슈팅하기 위해서는 바운드 직전에 슈팅해야 한다는것을 알수있는것이다.
스터리지의 기본기가 프로팀 입단 이전에 이루어졌을 것이며,
슈팅,볼터치,드리블 등의 기본기를 제대로(과학적으로) 가르침받고 드리블완성을 실전연습 하는것에 반해,
한국의 청용선수는 드리블을 애전에 접고, 이제야 다양한 볼터치,슈팅등을 습득해야하는 이유가(모국 축구의 교육현실) 답답하기만 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