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과 호날두 (호날두 슛 간이분석)
이청용과 호날두 (호날두 슛 간이분석)
그렇쟎아도 호날두의 슛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의 슈팅과 스피드가 최고 선수를 형성하는 근본이라는 영국과 독일 연구기사가 떳군요.
자세한 내용의 언급이 아쉬웠지만, (책 선전은 아니겠...)
호날두의 슈팅이 강력하지 않을때도 키퍼가 막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드리블중에 하는 슈팅이 매우 간결해서 슈팅한것을 뒤늦게 포착하는것이 그 이유이다.
일반적인 선수들의 경우 슈팅할때 한쪽손을 일자로 뻗고 백모션이 크게 들어가기에 슛하려 하는것을 읽혀버리는것과 달리 평범한 일반적인 자세에서 간결하게 나오기 때문에 수비수는 커버를 못들어가고,
골키퍼는 뒤늦게 알아채서 막기가 쉽지않다는것이다.
슈팅후 공의 포물선을 보면, 베컴의 스핀먹인 (인프런트+인사이드킥)처럼 위아래도 낙차폭이 큰것도 볼수있으며,(포물선 슈팅은 베컴이 일인자인듯---그의 공은 상하뿐아니라 좌우로도 꾸부러러 지기에...)
왼발 오른발 모두슈팅이 가능하기도 하니 키퍼로서는 난감할수밖에 없을것이며,
항상 낙차큰 야구의 커브볼 슈팅만 때린다면 막아내기 쉽겠지만,
어느때는 대포알슈팅을 하기에 키퍼가 어떻게 타이밍을 잡아야 좋을지 모르게 만들었던 좋은예는,
35m 거리에서 프리킥을 했는데,
키퍼로서는 당연히 먼거리 이니 대포알슛으로 알고 대응했는데 원바운드 될정도로 깔리며 골이 되었다는것. (키퍼는 좌우방향은 잡았으나 윗쪽으로 뜨고 공은 아래로 깔리는----야구에서 타자가 직구로 알고 커브볼에 헛스윙 하듯...)
그간 슈팅분석을 하면서 많이 떠들었던것이 킥의 스피드만큼 공이 빠르다는 것이었듯,
빠른발에서 나오는 직구같은 강슛이 있기에 낙차큰 커브볼이 통하는 것이기에 청용에게서도 나중에 대포알슈팅이 나올것으로 믿으며, (슈팅후 공의 스피드= 발등스피드×1.3~1.4) 인프런트 킥 경우
지금 현재의 청용으로서 호날두의 슈팅에서 배울것은,
맨시티전에서 슈팅이 어시가된 장면도 수비의 발에 걸렸듯 그렇게 뜸들이고 백스윙폼을 포함하는 슈팅은 효과가 작다는것.
백스윙폼을 없애고(작게하고) 슈팅폼을 간결하고 빠르게 가져가는것을 속히 배워야 할것이다.
(슈팅과 동시에 상체와 골반을 앞으로 가져가는것이다.----임팩트중에 골반이동을 앞으로 빠르게 이동시키는것과 동시에 디딤발을 축으로하여 골반의 회전을 크게 가져가는것이다.)
서양인들은 루니나 메시등을 보더라도 파워가 좋아서 중거리 슈팅이 좀더 어릴때 부터도 가능한것으로 보이나,
만 23~24살정도면 동양인으로서는 파워가 충분히 갖춰질것으로 보이며,
박주영처럼 24살이 되어야 하체가 힘을 충분히 발휘하게될지 일년정도 빨리 나타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청용 경우는 하체의 파워가 늘게되어 중거리 슈팅이 날카로와 질때쯤 그의 능력은 자신기량의 80~90%가 될듯 보인다.
그때까지 부상없이 몸관리 잘하기를 바란다.
너의 몸이 이미 너만의 몸이 아니란다.
영국에 있는 많은 중국인들에게서 벌써부터 팬레터가 날아오듯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의 최대 영웅이될 몸일테니까.
앗참~
빼먹은것이 있는데,
파워가 오르기 까지...
원바운드 하프 발리슈팅은 최고다~!! (하프든 발리든, 노-바운드 든...)
하는 소리 들을수있게 어떤 형태의 공이든,
어떤 빠르기의 공이든, 어떤 자세이든, 골로 만들수있는 능력을 키우는것이 유리할듯하다.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노릴것~)
개인기량의 함양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