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용아 그런 슈팅은 절대 골이 되지않는다.【Ⅰ장】-(1/3)
▣ 절대 골이 될수없는 슈팅.【Ⅰ장】
선더랜드전 뿐만 아니라 페널티 코너근처 위치에서 비슷한 중거리 슈팅을 계속하여 날리는 것을보며,
안타까움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림-0]
그림-0 은
골에리어와 페널티, 골대 등에대한 국제규격의 사이즈 이며,
본장에 올리게되는 그림 모두는 척도화하여 감각적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이청용의 경우 (그림-1) 의 슈팅지점 D 위치(페널티 에리어 모서리 지점) 근처에서 먼쪽 골포스트의 윗쪽 골모서리를(A) 향해서 슈팅하는 경우를 여러번 볼수 있었습니다만, 그때마다 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먼쪽 골포스트의 윗쪽 골모서리를(A) 향해서 정확하게 대포알같은 직선슈팅을 제대로 하였다면, 골을 넣을수 있었을까요?
그에대한 해답은 절대로 골이 될수없다. ---- 입니다.
아래 내용들은 그것을 밝히고자 하는데 있으며,
실제 선수로 뛰고있을 골키퍼와 슈터 모두에게 공부가 될수있을것 입니다.(물론 모르고있을 님들에 한해서 입니다.)
[그림-1]
그림-1 의
위치에서의 유효 슈팅각은(평면상으로) 좌우폭으로 10도 밖에 안되는 작은각도 범위에 한하는군요.
골을 넣을수 있다는것이 힘든것이며,
미세하고 정교한 슈팅력이 필요하다는것을 그림에서도 느껴집니다만,
무암바가 수많은 슈팅뒤의 골에 경기 끝날때까지도 제정신이 아닌 이유를 대충 알수있을것 같군요. (무암바가 넣을수 있었던 이유는 키퍼가 각을좁히려 너무 나왔던것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설명으로 돌아와서,
이때 슈터위치에 따라서 키퍼의 정확한 수비위치는,
슛지점인 D 에서 유효슈팅 최대각인 10도를 이등분한 파란선과,
반대쪽 페널티 에리어 모서리 지점(D 위치의 반때쪽)과 B쪽 골포스트를 직선으로 잇는 라인과 교차하는 곳이 될것이며,
골문에서 1.26m 앞쪽으로 이동한곳이 키퍼의 정확한 수비위치가 될것입니다.
키퍼가 수비하게되는 키핑 에리어는 적색의 굵은선으로 표기되며
키퍼 위치는 적색의 작은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림-2]
그림-2 의
슛지점인 D 에서 바라볼때의(공위치가 아니며, 투시법임...원근도는 다음장에) 골대의 크기와
골키퍼의 유효 키핑에리어 크기를 겹쳐놓은 그림이며, (정확하게는 D지점의 높이 약2m 에서 본것 임)
골대의 상부구석 두곳을 A 와 B로 별칭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키퍼의 키핑에리어를 좌우를 반경3.1m로 보았으며, 위로 점프할때를 반경 2.65m로 보았습니다.(2.65m를 선정한 이유는,그려놓고 난뒤의 치수가, 애초 그리려했던 2.7m보다 조금 짧게 그려진 이유입니다.)
이글에서 유효 키핑에리어 란,
슈팅후 방향을 감지하고 점프후 슈팅된 공을 막아낼수있는 키퍼들의 평균 수비범위로 정의합니다. (거리와 공스피드, 키퍼의 재량등에 따라 실제범위는 달라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