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15:52:10
맨유의 나니를 분석하면 예술축구가 보인다. (예술축구-Ⅱ)
그는 공받기직전에 슈팅이나 어시 패스중 무엇을 할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볼터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면에는 수비수를 십게 제칠수있다는 자신감 때문일것이며, 중거리 슈팅을 하기때문에(슈팅이든 크로스든 모션이 콤팩트하며 신속하다) 크로스조차 슈팅으로 오해하고 슈팅을 막기위한 수비모션으로 주변의 수비수들의 반응을 이끌기때문에 박스근처의 크로스는 효과를 발하는 듯하다.
그러기에 주변에 있던 수비가(들이) 달려드는것에 전혀 개의치 않고 플레이를 정확-신속하고 깔끔하게 볼터치를 마무리 할수있는것이며,
수비수가 그에게 달려들었을때 공은 이미 스트라이커의 머리나 발을 향해 떠나버리고 난뒤가되어 볼터치의 진행이 매끄럽고 군더더기 동작이 없이 깔끔함은 수비수와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면서도 임무완수 가능케 하는것으로 볼수있으며,
미리 머릿속에 그려둔 플레이가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속공이 될수있는것이며 약속된 세트피스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것이다.
상대 팀의 수비들이 나니의 크로스를 두려워하고 당황하게 만드는 이유는 예상보다 박자 빠르게 이루어 진다는것이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그의 크로스에서는 유독히 많은 자살골이 나오고 있다는것은 그만큼 당황 했다는것일테고, 효과적이라는 반증이 될것이다.
8월말의 웨스트햄전으로 본,
나니의 특징
◎ 그의 볼터치는 빠르고 깔끔하다.
----신속하고 깔끔하다는것은 상대가 신체접촉 하기전에 어시든 패스든 슈팅이든 볼처리를 박자빠르게 확실하게 한다는 것이며 당황하거나 조급하게 하는것과는 구별되고있으며,
볼처리직후 들어온 태클에 움찔하거나 불필요한 동요도 않으며, 제치자마자 크로스하거나 슈팅하는 박자빠른 볼처리는 크지않은 공간을 적절히 사용하는 장점이있다.(공을 떠나보낸 뒤의 태클에도 준비가 되어있다는것으로 보임 => 여유가 있슴)
상대와 몸싸움을 섞지안는 모습은 빠른것과 상대의 순간의 동선을읽고 역방향을 쉽게 이용하고있기에 가능한것이며, 슈팅에서도 키퍼가 움직이는 반대방향인 잔상쪽을 노리는것도 같은 능력으로 볼수있다.(드리블중에도 키퍼의 동선을 읽고있슴, => 이것은 웨햄전 이전것)
◎ 볼을 잡기전 아군이나 골게타가 어디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있으며, 그상황에서 차기 계획을 머릿속에 담고있는듯하다.
----8월말의 웨스트햄전의 드리블에 의한 골에서 느낄수있다.
◎ 빈공간에 있으면 그에게 어김없이 패스가 간다.
----공격을 주도하고 있으며 팀에서 그를 적극 활용하며 그의 능력에 팀원들이 크게기대하고 있슴을 대변하고 있슴도 알수있다.
◎ 웬만한 수비수는 쉽게 제치고 빠르고 적절하게 크로스를 올리며 스핀을 주어 슈팅맨에게 쉽게 처리하도록 배려된 크로스를 하고있으며 적절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게 하는것도 같은 맥락이다.
----쉽게 따돌릴수있다는 자심감이 있기에 머리에 그려둔 차기계획을 박자빠르게 실행할수있는 것이고, 찍어차는 단거리 크로스나 코너쪽의 원거리 크로스든 박자빠르게 쉴틈주지않는 크로스는 여타윙어들에 비하여 자살골을 유독히 많이 발생시킨다는것은 그만큼 수비수들을 당황케하는 위력이 있다는것 일것이다.
계획적으로 수행하는것으로 보이기에 그의 플레이가 깔끔하게느껴지는것이듯 그는 실제로 수비수 한명정도는 쉽게 피해서(제치고) 크로스등을 할수있는 자신감이 있기에 모든것이 가능할듯하다.
◎ 불필요한 드리블을 줄이고 있으며, 패스냐 드리블이나 크로스냐 하는 판단에 따른 목적에 맞게 플레이 한다는것.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임무 완수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있는것을 알수있다.
슈팅이냐, 크로스냐, 패스냐를 결정짓게하는 위치존의 기본에 맞게 상황별 수비진형 상태에 따라서 자신의 위치별 임무를 감각적으로 상대보다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그대~!!
메시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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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나니 와 볼튼전 심판
나니의 예술축구(부록편)
직전글에서 나니의 볼터치와 볼처리가 빠르고 깔끔하다는 표현을 하였고,
그렇기에 그의 크로스는 박자빠름을 느낄수있으며 그모습을 에버튼전 첫번째 어시에서 유감없이 발휘되는것을 볼수있었다.
가슴을 앞으로 숙여서 발아래로 떨구고 번개같은 왼발은 우측발이 차기좋은 적당한 자리로 옮겨놓은뒤 오른발 크로스까지가 군더더기없이 빠르며 깨끗함을 알수있다.
가슴트래핑으로 우측발 크로스지점에 한번에 정확히 떨구어 놓은듯 그의 전광석화같은 플레이는 남다른 노력의 산물임을 알수있는데, (공에 시야를 잠깐씩 주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의 볼터치가 짧은거리를 정확히 트래핑하기 위하여 조심스레 천천히 볼터치 하는평범한 선수들과 달리 아주 빠른 볼터치로(트래핑 하듯) 처리하고 있다는것처럼 하나하나의 특화된 빠른기술들의 종합은 그를 특별하게 만들고있는듯하다.
크로스위치별 스핀을 적당히 구사하거나 짧은거리일수록 무릎이 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임팩트하여 찍어올리고 있으며,
슈터에 따른 특화된 적절한 크로스 높이와, (슈터의 장기와 주변조건에 맞춘 어시)
슈터의 위치에따른 높이등(낮은 크로스는수비를 통과치않는 경우사용) 많은경우의 수들에대한 적절한숙지와 함께 적절한 크로스 방법의 연구와 훈련이 있었슴을 충분히 느낄수있는것이다.
스피디한 볼터치로 트래핑하듯 처리하는 기술은 메시외에는 보지못한것으로 보이며, (드리블중에도 연속적으로 양발 가능한것은 메시유일)
테베즈조차 이것이 않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수비수보다 빠르게 움직일수 있어야 하는 드리블뚫기의 기본이 될것으로 보이기에 중요한것이다.
나니의 스피드 볼터치 반복훈련 동영상
http://cafe.daum.net/soccermirae/Tt8H/10?docid=1Lh4e|Tt8H|10|20100905145521&q=%B3%AA%B4%CF&srchid=CCB1Lh4e|Tt8H|10|2010090514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