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15:53:54
축구실력을 향상(레벨 업 그레이드)시키는 방법.
우리 선수들중 일류팀에 소속될수있는 능력을 보유한선수가 아직 없다는것으로볼때,
선수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하는 안타까움과 노파심에 글쓰게 됨을 밝히며,
물론 알면서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것이나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더 큰만큼의 장문이 될것같다.
축구선수들간의 레벨은 무엇일까?
축구 자체가 10명의 메시로 이루어진팀이 아닌바에는 패스를 통하여 슈팅가능지역(문전)까지 쇄도하는것이고,
목적(골)을위한 과정에서 볼 소유를 유지하기 위하여 주고(패스) 받고(트래핑) 간수하는(키핑) 기술로 나뉘어지며,
(드리블로 아군의 지원없이도 여러 상대를뚫고 쇄도가 가능한 특수한 드리블기술 경우는 기본을 뛰어넘은 키핑으로 분류될수있으며 논외하기로한다.)
이 세가지를 잘하는 선수들로 이루어진팀은 우수한 팀이라고들 말하지만,
그저 잘한다는 말에서는 우열을 따질수없는 막연함뿐 이기에 좀더 상세하게 분석해 보자.
축구의 삼요소인
패스, 트래핑, 키핑 이것들을 잘한다는 것은 ?
빼앗기지 않고 볼소유를 늘릴수있는 기본조건이며,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대의 점유기회를 줄이는것은 역으로 기본이 탄탄하다고 볼수있는것 이므로,
상대가 조기축구회선수라면 국대 선수팀이 월등하게 잘하는것이 보일 이유는,
삼요소 모두가 상대적으로 월등하게 더빠르고 정확하기에 때문일것이나,
일류팀을 만나게되면 상대적으로 패스미스 남발과 키핑미숙으로 상대적 허접함이 보이는 이유가 모두 삼요소의 미숙에서 찾을수있을것이다.
최고급팀과 하류팀의 차이는 (패스 + 트래핑 + 볼처리)의 스피드(공 스피드)와 정확성 차이 에서 뚜렸하게 나타난다.
축구의 기본이 패스,트래핑,볼처리 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패스하는 공이 스피디하고 정확할수록,(여러종류의 패스구사로 차단 당하지않을)
빠른공을 빠른동작으로 정확한 트래핑을 할수록 우수한 레벨이며,(퍼스트 터치로 볼수있으며 이것이 좋아야만 키핑이 수월해진다)
이때 공만을 보며 플레이하다가는 키핑이 무너질수있기에 빠른 방향전환등과 함께 빠르고 정확한 볼터치등은 빠르고 정확한 만큼의 시야를 넓게해줄것이다.
강팀일수록 빠르고 정확함에서 앞서있는경우의 바르샤같은 강팀이 볼점유율로 증명해주고있는 보편적인 진리이다.
그런 일류팀에서 구멍으로 보이지않을만큼의 축구삼요소를 근사치로도 지닌 선수가 우리에겐 없다는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다.
(손홍민 경우는 좀 나아보이긴 하나 아직 게임을 보지 못해 알수없는 상태이고...)
팀마다 엇비슷한 레벨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것을 이피엘 또는 유럽팀 경기를 통하여 느끼게되는데 그렇게 꾸려질수밖에 없는 이유 또한 위의 삼요소에 근거함을 알수있따.
하류팀에서 특출난선수는 플레이를 빨리 가져가지 못하고 자신만이 한템포의 여유가 남아도는것에 답답함을 못견딜것이고,
부족한 선수는 흐름을 함께할수가 없기에 감독과 동료의 신용을 잃게되거나 하는대,
큰 차이가 날경우는 팀웍을 깨트리는 이유가되며, 원인은 주고받는 볼스피드와 다양성,정확도에서 차이가나기 때문이다.
파브레가스가 바르샤 레벨의 근사치가 되었다는것은,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나타나듯 삼요소를 좀더 빠르고 정확하고 다양하게 공을 다룬다는 다른말이 될것이다.(역설적이지만, 여유가 남아도는 만큼의 시야가 넓어지게되어 상대의 헛점을 많이 보게된다.)
반대로 삼요소가 느린 팀은 여유가 없다보니 공이 하늘로만 떠다닐수 밖에없는 이유또한 다르지않다---볼처리 여유가 없어서.....그러다 보니 점유율이 감소되고...그래서 삼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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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논외 하기로했던 드리블에 대한것을 잠시 언급하고,
축구 삼요소에 대한 상세글은 다음으로....
먼저글에서 아래 동영상을 첨부한것이 있었는데,
동영상 끝부분에 코앞에서 패스하는공을 한쪽발로 받아서 반대쪽발로 되주는 반복훈련을 보면 발을 빨리움직이면서 볼터치 되는 발목에 힘을 빼어서 발목이 볼터치와 함께 돌아가는것을 볼수있는데 메시의 드리블역시 동일한 방법이기에 달리며 빠르게 터치되면서도 공이 멀리 달아나지 않게하는 볼터치 훈련의 일종이 될것이며.(발목에 힘을 넣었다 빼엇다를 반복하는 훈련)
며칠전 챔피언컵 리그에서 첼시의 21살 먹은 신인인듯한 흑인선수가 드리블후 골을 기록하는(골 기록후 엉덩이춤을 추었던) 장면에서도 볼수있듯(테베즈,호나우도,나니 등이 해당하며 많은선수들을 본것은 아님---연속터치 아닌 드리블이 가능) 발목에 힘을빼고 드리블하는 모습을 볼수가있듯, 그런 선수들은 삼요소를 뛰어넘은 경우이기에 나니처럼 상대의 발(신발)을 보며 상대를 제치는것이 더해지고,
연속(발목힘 빼는) 드리블과 좀더 빠른 순발력을 발휘하게되면 메시가 보이게된다.
윙어보다는 중앙미들쪽 선수들에게 좀더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이번 발목부상을 당한 맨유의 발렌시아와 나니의 차이가 상대의 발을 보고 대처하는 능력이있었는가 아닌가로 나타났듯,(상대 제치는 모습으로도 알수있슴)
부상뿐 아니라 드리블중 상대의 발을 보며 플레이 할수있느냐 하는것은 공격에서뿐 아니라 자신의 부상도 방지할수있는 또하나의 레벨로 작용될수 있는것이다.
(드리블중 상대의 발을 볼수있는 여유는, 정확하고 빠른 드리블에 자신이 없으면 볼수없는 것이기에.....발목힘 빼는 드리블보다 한단계 위에 있다고 볼수있다.)
나니의 스피드볼터치 반복훈련 동영상
http://cafe.daum.net/soccermirae/Tt8H/10?docid=1Lh4e|Tt8H|10|20100905145521&q=%B3%AA%B4%CF&srchid=CCB1Lh4e|Tt8H|10|20100905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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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패스
이전 글에서 나니선수의 크로스 분석글을 올렸으나,
나니에게 패스된공이 부정확하였따면 나니의 크로스는 멋질수 없었을것처럼,
상대선수와 쓸데없이 경쟁시키는 부정확 또는 부적절한 패스는 패스라 볼수없다.
(공격자원의 힘을 낭비 시킬수있다.)
패스 타이밍이나 볼스피드가 느려서 받는선수가 곤경에 처하게 하는 패스 역시 패스의 목적인 소유권유지에 도움이 않되므로 지양되어야 할것이며,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에게는 특별한것이 있슴을 느낄수있으며 그들에게서 현란하고 정확하고 스피디한 패스방법을 배워야만 하고 자기것으로 소화 시켜야만 할것이다.
바르샤나 레알등의 팀이 한수준 낮은 팀과 경기하는것을 보면,
실력 차이가 무엇인지 금방 알수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