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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우기 까지....

꽃을 피우기 까지....

 

 

연아에 관한글을 읽어본것이 거의 없기에 아래 서술하려는 내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지난 프랑스대회에서 연아와 함께 몇몇 비교될수있는 상위권자들의 연기모습과 비교해 보면,
다른때 보다도 좀더 연아의 플레이가 한단계높게 매끄럽고 아름답다는것---예술적 이라고 느낄수있는 경지---을 느낄수 있었던것은 누구든 부인할수 없었을것인데,
당시 연기직후에 코치와 함께앉아서 점수나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격하지않은 고른호흡을 느낄수 있었던 장면은,(타 선수들은 이마에 땀까지 맺히는등...)
앞으로도 상당기간 셰계선수권을 제패할수 있을것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듯하다.

 

그가 갑자기 다른때와 달리 연기후 여유로운 호흡을 할수있었던 이유를 분석해보면,
실수가 많았던 프로그램 종묵을 배제하고 자신있는 다른종목으로 대체 하면서 인듯하다.
그렇게 볼수있는 이유는 짧은 기간동안 체력적으로 조금 좋아질수는 있었겠으나 갑자기 크게 좋아질수는 없었을것으로 보기 때문이며,
불완전한 종목에대한 무리한 연습을 하지않은 결과 체력적 정신적인 부담이 줄었을듯하며,
자신없는종목을 배제하므로서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완벽할수있는 조건이 갖춰진것은
연기를 경쟁등으로 이끌지 않아도되는 즐김의 단계로 승화할수 있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할수있다.
타이거 우즈가 매경주 경쟁을 하며 플레이 하는것으로 비치지 않는것과 다르지 않을것이다.

----기술적으로 완벽할경우 체력적인 부담도 줄어들수 있을것으로 분석됨.

 

연아와 타이거 우즈, 첼시의 드록바가(상대의 고의적 반칙에도 여유를 보이는 등) 플레이를 즐기며 하는듯한 모습은 어디에 연유를 두고 있을까?
기술과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에게 조차 인정받을수있는 자신감에서 기인하는것은 아닐까?

(드록바의 경우는 반대로, 월등한 체력이 기술을 끌어 올리는듯~)

 

먼저 썼던글에 자신감이 100%를 넘어서는 선수만이 골을 넣을수 있을것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100%의 자신감은 팀내 공격수 들과의 평균적인 비교지수로 보면 될듯하다.
팀내 비교시 기술적 체력적 우위에 있을경우는 110%로 보며,(기술적인 면이 위에 우즈와 김연아로서 볼수있듯 훨씬더 클듯)
& 상대팀 보다도 우위라 느껴질때가 120%의 자신감이 되지않을까.

 

골을 넣기까지는
수비수와 최후의 수문장을 통과 하기까지는 정확도와 타이밍등 적절한 파워로 상대 촌각의 헛점을 뚫어야하는 [축구의 꽃] 이기때문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구름속의 천둥이 그리도 울었던것 처럼....

 

120%의 자신감 을 얻기까지,

청룡이여 큰 야망을....